[답변]시야 일부분 순간적으로 환해짐
안녕하세요. 푸른안과입니다.
1. 잔상/후잔상(Afterimage) 현상
특정 대상을 일정 시간 응시한 후 시선을 옮기거나 주변 배경이 흐리면, 시각세포가 적응하지 못해 일시적인 잔상이 남을 수 있어요.
밝기 대비가 클 경우 (예: 밝은 하늘 + 어두운 나무) 이 현상이 더 잘 생깁니다.
특히 피곤하거나 눈이 건조할 때, 시야가 일시적으로 흐리거나 밝아지는 느낌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.
> 설명 예시: 밝은 배경 속의 검은 나무를 오래 응시하면, 시세포가 적응하면서 나무의 "반대 색상"이나 잔상처럼 흐릿한 형체가 남아 있는 듯 보일 수 있어요.
2. 눈의 피로 / 시각 피로
흐린 날이나 흐릿한 배경에서는 시각적 대비가 낮아져, 눈이 더 많은 노력을 들여서 대상을 인식하게 됩니다.
이런 상황이 지속되면, 시야가 잠시 밝아지거나 흐릿해지며, 특정 형태(예: 나무 주위)가 잔상처럼 남는 느낌을 줄 수 있어요.
3. 안과적인 질환 가능성 (드물지만 점검 필요)
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안과 진료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아요:
1) 잔상이 양쪽 눈에 동시에 나타난다.
2) 잔상이 너무 자주 반복되거나 빛 번짐/형광 느낌이 든다.
3) 눈을 감아도 잔상이 따라오거나, 시야에 번쩍임이 동반된다.
4) 눈의 피로와 함께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같이 나타난다.
> 특히, 망막, 시신경, 또는 눈의 렌즈 이상 (예: 후낭혼탁, 망막박리 전조, 편광 이상 등)과 관련될 수 있으니,
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정밀 안과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.
안과 진료를 고려해볼만한 증상이 있으시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서 내원하시고
산동검사를 받아야 할수 있으니 안과에 한번은 방문하시면 됩니다.
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
눈에 인공눈물을 넣어 건조를 줄이고,
눈을 자주 깜빡이거나, 일정 시간마다 먼 곳 보기,
모니터, 휴대폰 사용 줄이기도 중요합니다.
감사합니다.
[원문]
시야 한 부분이 일시적(1초?) 밝아지거나, 잔상이 남습니다. 밝아지는 건 1번 그랬거요.
오늘같이 우중충한 날씨 배경(하얀색)에 나무 한 그루를 보니, 나무 주변이 구름처럼 잔상이 남더라고요. 이건 나무를 계속 볼때마다 그러네요.
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?
푸른안과 | 조회 62 | 2025-06-16 17:10
‘푸른안과’는 환자의 시력 향상을 너머, 환자의 삶을 생각합니다.
궁극적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 인간이며 테크놀로지는 ‘인간의 삶을 위한 것’ 이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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